[TV리포트=조혜련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추성훈 가족 총출동 ‘추블리네가 떴다’가 바로 그것.
오는 26일 첫 방송될 SBS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는 추성훈 가족과 함께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배우 김민준 등이 몽골에서 14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SBS의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함께 출연한다. 어린 시절 5년간 몽골에 살았던 악동뮤지션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여행의 가이드로 나섰다. 여기에 김동현 강경호 배명호로 이뤄진 일명 ‘UFC’ 라인, 야노시호를 중심으로 한 아이린 엄휘연의 모델 라인, 유도 선수 출신으로 모델을 거쳐 연기자로 변신한 김민준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Like a Local’ ‘Global Stay’, 낯선 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를 콘셉트로 한다. 연출하는 정순영 PD는 “‘추블리네가 떴다’가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살아보기’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적 없이 현지인처럼 사는 여행을 시도했다. 호텔 대신 집을 빌리고, 슈퍼와 재래시장에서 산 재료도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등 그 나라 사람처럼 살아보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정 PD는 이어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를 두고 추성훈 부부는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마을 이웃의 대소사에도 참여하는 모습 등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도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블리네가 떴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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