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아이 앰 히스 레저’가 올해 외화 다큐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이 앰 히스 레저’는 개봉 첫날인 19일 2669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영화 역대급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는 영화 ‘댄서’의 오프닝 스코어 902명을 크게 뒤엎는 기록으로, 외화 다큐멘터리 영화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다.
‘아이 앰 히스 레저’는 할리우드의 최고 꿈을 이루기까지 히스 레저가 걸어간 여정과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청춘 히스 레저의 인생을 돌아 보는 작품으로, 배우 히스 레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다.
영원한 청춘 28세로 남은 히스 레저를 추억하며 ‘아이 앰 히스 레저’는 28세 특별 시사회를 개최해 수많은 28세 청춘들이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관람한 후 먹먹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저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거 같아요” 등 오랜만에 만난 히스 레저를 반갑게 마주했다.
누구보다 빛나는 청춘을 살았던 히스 레저의 무한한 열정과 꿈, 도전을 담은 ‘아이 앰 히스 레저’에 대해 “주저함 없이 도전하는 그런 모습들이 배울 점이 많았고”, “나는 히스 레저만큼 열정이 있었나, 힘을 쏟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청춘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는 등 28세 청춘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히스 레저를 향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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