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2주 만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스튜디오 촬영이 어색한 듯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무한뉴스’와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코너에서 단연 눈길이 쏠린 것은 바로 정준하.
유재석은 ‘잠깐만’ 코너에서 정준하를 기습적으로 찾아갔고, 정준하가 SNS에 썼던 “기대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뭘 기대하라는 거냐”며 돌직구로 물었다.
머뭇거리던 정준하는 “여러 가지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데 감정 섞인 대응을 했다”라며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은 ‘국민의원’ 특집에 출연했던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당시 논의했던 다양한 사안들이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현장도 공개됐다. 현장에는 수지도 함께 했다. 성화봉송 주자가 된 멤버들과 수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뉴스’,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 ‘국민의원 특집 법안 확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현장’ 등 총 4개의 짧은 코너로 워밍업을 마쳤다.
유재석은 다음주 본격적으로 무한도전이 진행된다며 “기대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회에서는 수능을 치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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