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최대 패션지 그룹인 스상그룹의 쑤망(47) 총재가 사직한다.
13일 오전 쑤망은 오는 5월 8일 스상그룹과 이별한다고 직접 알렸다. 스상 측은 쑤망의 사직서를 SNS에 공개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쑤망은 사직서에서 “가족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계속 일을 할 수 없다”고 사유를 밝히며, 24년 동안 자신을 믿어주고 기회를 주고 성장하게 해준 회사와 현 대표이사인 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쑤망 총재는 중국 패션 매거진계의 거물로 중국의 톱 여배우들과 돈독한 관계를 다져 연예계에서도 영향력을 키웠다. 지난해 10월 장쯔이와 함께 한국을 찾아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쑤망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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