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조쉬의 여자’ 국가비가 영국 시월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조쉬 국가비 부부의 런던라이프가 공개됐다.
새해를 맞아 조쉬 국가비 부부가 ‘영상세배’를 준비했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조쉬의 부모님에게 세배를 하려고 한 것.
한복을 입으면서도 부부는 다정하게 스킨십을 했고, 이에 박명수는 “함소원 부부보다 여기가 더하다”라며 웃었다. 이만기의 아내는 “다음 생에는 서양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데 한복을 차려입은 국가비가 영상통화에 앞서 거실을 청소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외국도 시어머니가 무서운가 보다” “시어머니가 불편한가?”라고 물었다.
국가비는 “불편하진 않은데 그냥”이라고 말을 줄이면서도 “싫지 않다.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조쉬는 “자식도 어른이니까 어른 대 어른으로 대해주신다. 아내도 어머니를 이름으로 부른다. 그래야 친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조쉬 국가비 부부는 카메라를 앞에 두고 조쉬의 부모님에게 세배를 올렸다. 세배 후 국가비는 “돈을 주시면 된다”라는 발언으로 시부모님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제안한 건 바로 혼인신고다. 2019년 새해엔 2세를 갖고 아내의 자격을 갖추고 싶다며 이를 위해선 혼인신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
이에 제이쓴이 당황한 반응을 보이면 홍현희는 “왜 당황하지? 왜 착잡해 해?”라고 짓궂게 추궁했다.
제이쓴에 따르면 혼인신고를 미룬 건 홍현희 본인이었다. 홍현희는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불안해서 그런 건 전혀 아니다. 어차피 미뤄선 좋을 게 없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부부는 증인으로 디자이너 황재근을 세우고 구청으로가 곧장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단 1분 만에 승인이 떨어지면 홍현희도 제이쓴도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일주일은 걸릴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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