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제훈이 화마가 지나간 강원도에 마음을 보냈다.
6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이제훈은 이날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
이제훈의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50㏊(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튿날인 지난 5일 오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에 ‘국가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현재까지 아이유, 송중기, 김희철, 김지민, 야노시호, 김서형, 윤두준, 김우빈, 차은우, 윤지성, 정해인, 김은숙 작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성금을 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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