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준호가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위해 결국 류경수의 변호사가 되는 선택을 했다.
31일 tvN ‘자백‘에선 최도현(이준호)이 한종구(류경수)의 변호를 맡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종구는 자신이 최도현 아버지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운전병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어떤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결국 최도현은 한종구의 변호를 맡았다.
이를 알게 된 기춘호(유재명)는 “지가 잡아놓고 지가 변호를 하느냐”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최도현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고 “어떻게 된 일이냐. 알아듣게 설명을 해보라”고 말했다.
최도현은 “의뢰인이 요구하고 그 요구가 변호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거절할 명문은 없다”고 원론적인 변명만 했다. 이에 기춘호는“내가 최변을 잘못 본건가”라며 “그 명분이 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자백’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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