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심지호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지호는 27일 방송될 ‘편스토랑’의 깜짝 편셰프로 등장한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 중인 그는 모델 못지않은 9등신 비율과 아이돌 외모로 주부 시청자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일일극의 황태자’로 불리는 심지호가 ‘편스토랑’을 통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모두 공개하는 것.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와의 함께하는 심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잠에서 깬 심지호는 아이들과 함께 미리 짜놓은 일주일 식단표를 보고, 서둘러 아침 밥상 준비를 시작했다고. 수준급 칼질 실력부터 섬세하게 아이들 맞춤 메뉴를 준비하는 센스까지 요리 고수,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인 심지호의 일상에 ‘편스토랑’ 편셰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순식간에 아침 밥상을 차린 심지호는 이후 아이들 식사부터 등원 준비까지 막힘없이 해냈다고. 요리면 요리, 육아면 육아. 모든 면에서 너무도 능숙한 심지호의 모습에 도경완은 “정일우 결혼 버전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7살 아들, 4살 딸 두 아이의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로 종종 삼촌으로 오해받는다는 심지호.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메뉴를 만들겠다며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 첫 아빠 편셰프 심지호가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지호가 깜짝 편셰프에 도전하는 ‘편스토랑’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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