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미국에서 만났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6월 8일(목)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AMC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뉴욕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했다.
틸다 스윈튼,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과 ‘미자’ 역의 안서현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풍성하게 채운 뉴욕 프리미어 현장은 ‘옥자’를 기다려온 각국의 취재진들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수많은 언론과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레드카펫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옥자’는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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