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표절 누명을 벗은 로이킴. 그 홀가분한 마음으로 전국을 향해 훨훨 날아 오른다.
23일 로이킴 소속사 CJ E&M 측에 따르면 3년 만에 전국투어를 갖는다. ‘2017 로이킴 라이브 투어 개화기(LIVE TOUR 開花期)’ 타이틀 아래 로이킴은 오는 24일과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로이킴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7월 1일), 대구(7월 8일), 부산(7월 15일) 등 총 4개 도시를 순회한다.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개화기(開花期)’ 수록곡을 이번 투어의 세트리스트로 구성한다.
로이킴은 이번 전국투어를 준비하며 4년에 걸친 표절 소송을 마무리했다. 로이킴은 2013년 8월부터 ‘봄봄봄’이 작곡가 김형용의 ‘주님의 풍경되어’를 표절했다는 주장에 부딪혔다. 하지만 2015년 1심에 이어 지난 22일 항소심에서도 로이킴이 승소하며 ‘표절가수’ 오명을 받지 않게 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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