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이 김아중의 한마디에 빙구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사랑꾼의 매력을 드러냈다.
2일 tvN ‘명불허전’에선 허임(김남길)이 연경(김아중)의 한마디에 웃는 모습으로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허임은 한의사가 됐지만 아스피린의 존재를 몰라 환자의 코피를 나게 했다. 울적해진 그에게 연경은 “이왕 하는 거 잘하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그를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연경의 말을 곱씹은 그는 잠도 설치며 빙구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연경을 귀찮게 하며 어려운 의학용어를 하나씩 공부하기 시작했다. 툭하면 연경을 찾아와 꼬치꼬치 물었고 연경은 귀찮아하는 듯 굴면서도 그를 몰래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허임의 모습이 그녀의 마음을 끌었던 것. 그는 연경의 칭찬을 받기위해 열심히 환자를 치료했고 마성태 원장의 VIP인 국회의원의 굳어버린 얼굴까지 고쳐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연경은 그가 마성태에게 이용당할까봐 걱정했고 “거기서 나와요. 당신 위험해”라며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칭찬을 기대한 허임은 “내가 그리 싫소? 그대에게 제일 먼저 말해주고 싶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를 믿고 지켜봐줄수는 없는거냐”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조폭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연경과 도망을 치다가 결국 그들을 물리치고 연경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머리를 가격당해 정신을 잃었고 연경과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연경의 한마디에 울고 웃는 사랑꾼 허임과 그를 걱정하는 걸크러시 연경의 달콤한 케미가 눈길을 모았다.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이들의 러브라인이 또 어떤 진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명불허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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