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1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현빈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빈은 지난 11월, 영화 ‘꾼’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났다. ‘꾼’ 그리고 극중 연기한 황지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오랜만의 인터뷰인 만큼 자연스럽게 사적인 질문들도 흘러나왔다. “결혼 생각이 있느냐”, “잘 만나고 있느냐”는 가벼운 질문들이었다. 하지만 현빈은 “뭐……”라고 얼버무렸다. 멋쩍은 미소도 함께.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직후 “강소라가 VIP 시사회에 오지는 못할 것 같다. (열애를)사실이니까 인정했다. 맞으니까 맞다고 한 거지 사생활을 오픈하려는 건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는 두 사람. ‘꾼’ 인터뷰 때도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빈,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교제 보름 만에 만남을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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