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이 백진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식, 피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임수미 극본, 최규식 정형건 연출, 이하 ‘식샤3’) 11회에서는 이지우(백진희)를 피하는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이지우, 단무지 3총사와 찜질방을 갔다. 배병삼(김동영)은 “지우는 울 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석(병헌)은 “지우가 뭐가 예쁘냐”고 했지만, 구대영은 “지우가 어때서?”라며 변호에 나섰다.
그런 구대영의 모습에 배병삼은 “너도 지우 좋아하냐”고 견제했고, 이성주(서벽준)는 “너도 병삼이한테 잘 보이려고 아부 떠는 거냐”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하지만 구대영은 자신의 태도에 깜짝 놀랐다. ‘내가 지우를 좋아해?’라며 속으로 놀라움을 사민 것. 이후 구대영은 이지우에게서 후광을 보기도 했다.
제 마음을 인지한 구대영. 이후부터 그는 이지우를 피해 다니기 바빴다. 그런 구대영에게 서운함을 느낀 이지우는 그를 쫓아가 “내가 뭐 잘못한 것 있느냐”고 눈물로 물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식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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