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인사문화를 없앤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net ‘더 꼰대 라이브’에서 이경규는 “후배가 인사를 안하면 화가 나나?”라는 질문에 “전혀”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내가 이걸 없애버렸다. 너무 고개를 숙인다. 하루는 ‘네가 평생 90도로 인사할 거 아니면 지금부터 가볍게 인사하라’고 했다”라고 비화도 전했다.
이경규는 “왜 술도 마시다 보면 처음엔 정중하게 마시지만 만취하면 다 같아지지 않나. 난 가볍게 인사하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꼰대테스트에서 이경규는 ‘꼰대’ 판정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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