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레지나 킹이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레지나 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는 할렘가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에 맞서 남편의 결백을 입증하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레지나 킹은 “저에게 항상 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어머니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MC 없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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