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콜'(이충현 감독)이 4월 2일 크랭크업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괴물신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독특한 소재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완성된 ‘콜’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배우 박신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으로 분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버닝’으로 단숨에 한국영화계의 루키로 떠오른 전종서가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을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두 여자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
김성령이 ‘서연’의 엄마를,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엘이 ‘영숙’의 엄마를 맡아 네 배우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혀줄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배우의 가세로 이들이 선보일 폭발적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콜’은 후반작업을 마치고 2019년 개봉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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