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재경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30일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돌아온 김재경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5월호에서 김재경은 봄날을 주제로 밝고 싱그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재경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특유의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청포도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촬영할 때에는 특유의 세련된 눈빛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경은 20대와 30대 사랑의 의미를 밝혔다. 그는 “20대 때는 내가 충족하지 못하는 걸 다른 사람을 통해 채우려 했다. 30대 때는 나 스스로가 완성되어 있어야 어떤 사람도 받아들일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상형에 대해 “자기 중심이 확고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경은 레인보우 이후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데뷔 10년 동안 달라진 것이 가치관이다. 예전에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었다. 지금은 미래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도달점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은 배우. 미리 겁먹지 않고, 도전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이어 “연기라는 분야가 자기 자신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 깨달은 점은 김재경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잘 살지 않으면 어떤 배역도 담아낼 수 없다.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김재경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더스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