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영옥이 “나문희 이기러 나왔다”라며 폭풍 입담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역대 최고령 게스트인 김영옥이 역대 최다 정답 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나문희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영옥은 “(말도 안 하고) 뚱하게 앉아있더라”, “다 컨셉이다, 엉구랭이 떠는 거다”라며 나문희를 평가한다.
이날 김영옥은 나문희, 변희봉을 문희, 희봉이라고 지칭하며 현역 최고령 여배우다운 면모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며 나문희와의 우승 배틀을 예고한다.
이외에도 평소 욕 고수로 알려진 김영옥은 욕을 잘하는 비법에 대해 “난 무슨 말이든 욕처럼 할 수 있다”며 맛깔스러운 욕을 선보인다. 또한 문제가 잘 안 풀리자 즉석에서 자신의 심경을 프리스타일 랩으로 표현한다.
원조 할미넴 김영옥의 예능감 넘치는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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