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홈즈’에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 서경석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6개월 아들을 둔 의뢰인 아내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직했으며,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현재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의뢰인 아내는 김포에서 서울 서대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고 있으며, 아내와 남편 모두가 지쳐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방2,화1 이상을 바랐다. 또, 도보권 내에 지하철역 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길 바랐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반전세로 보증금 2~3억 원대에 월세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공인중개사로 깜짝 변신한 개그맨 서경석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서경석은 자신을 ‘공인중개사 서경석’으로 소개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 시킨다. 그는 “‘홈즈’는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꿈의 무대이다. 공부에 지칠 때마다 ‘홈즈’에 출연하는 상상을 하며 이겨냈다.”고 소감을 밝힌다.
덕팀의 서경석은 양세찬과 함께 출격한다. 서경석은 신입 코디의 패기로 양 손에 다이어리와 건축물대장, 이동식 볼펜 수납포켓 등을 풀장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경석은 “아직 실무경험이 없다. 오늘 많이 배우고 가겠다.”라고 말한다.
서경석과 양세찬은 오프닝부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서경석의 유행어를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서경석은 “이윤석보다 케미가 좋다. 일단 눈높이가 맞아서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7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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