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현중이 논란에도 예정대로 팬들을 만난다.
3일 김현중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팬미팅을 예정대로 할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의 0.07%.
소속사 측은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주차관리 하시는 분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해서 차를 이동한 것. 1km도 안되는 거리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채널A 측은 이런 해명을 거짓이라 밝히며 추가 CCTV를 공개했다. CCTV에는 도로 위에 정차돼 있는 김현중의 자동차 모습이 담겼다. 채널A 측은 해당 도로가 김현중이 술을 마신 곳과 3km 떨어진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거짓말 논란까지 보태진 것.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잘못한 일에 대해 변명할 의도는 없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한 사실을 설명한 것. 음주 후 운전한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오는 4월 2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역 후 첫 팬미팅 ‘2017 KIM HYUN JOONG FANMEETING “ANEMONE”’를 진행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현중(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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