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전 남편인 닉 캐논과 재결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계 팩트 체크 매체인 가십캅은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의 재결합설에 대한 진상을 전했다. 닉 캐논의 머라이어 캐리를 향한 끊임없는 고백이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닉 캐논은 최근 머라이어 캐리를 향해 “언제나 사랑한다. 내 꿈의 여자다” “우리는 매일 통화를 한다” 등 전 아내에 여전히 애정을 가진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물론 “재결합을 시도해 우리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같은 애매한 발언도 있었다.
재결합설에 불을 지핀 건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함께 찍은 침대 사진이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2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닉 캐논, 그리고 쌍둥이 자녀와 찍은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아들이 동화책을 읽고 있고, 양옆으로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누워 화목한 가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이튿날,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디너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는 지적했다. 게다가 닉 캐논은 “(재결합이) 공식적인 것이냐”고 묻는 파파라치의 질문에 “우리는 언제나 공식적이었다”고 답해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한 소식통은 재결합설에 대해 가십캅에 “알 수 없다”면서도 “희망은 있다”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은 2008년 결혼해 모로칸과 먼로 쌍둥이 자녀를 낳은 뒤 2014년 결별했으며, 지난해 이혼 조정을 마치고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와 파혼했으며, 최근 13살 연하의 댄서인 브라이언 타나카와 헤어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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