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황금빛 내 인생’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2일(토)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8일(월)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는 ‘황금빛 내 인생’의 주축을 이룰 천호진(서태수 역)-전노민(최재성 역) 가족과 함께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 14인 단체 포스터, 사각 로맨스의 주역 박시후(최도경 역)-신혜선(서지안 역)-이태환(선우혁 역)-서은수(서지수 역)의 모습이 담긴 4인 포스터, 박시후-신혜선이 해맑게 웃으며 점프하고 있는 2인 포스터인 것.
먼저 단체 포스터는 모든 배우들이 옹기종기 모여 단란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 천호진-전노민부터 막내라인 신현수-이다인까지 모두 화사하고 싱그러운 미소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특히 ‘황금빛 내 인생’ 드라마 제목을 연상시키듯 배우들의 모습 뒤로 모두가 꿈꾸는 황금빛 미래를 표현하듯 눈부시고 밝은 배경이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화사함을 한껏 살린 분위기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답답함 1도 없는 사이다 재미를 선사하면서 다른 주말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면모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인 포스터는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지수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상이몽 속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에서 몽글몽글한 설렘까지 느껴져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시후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지향하는 재벌 3세 최도경 캐릭터로 돌아와 자기 자신에게 흠뻑 빠진 듯 흐뭇한 미소를 선보였다. 신혜선은 허공을 응시한 채 흙수저에게 운명처럼 찾아올 황금빛 인생 역전의 기회를 꿈꾸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은수는 오매불망 짝사랑남 이태환 생각에 수줍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어깨를 한껏 움츠린 채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반면 이태환은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듯 고교시절 친구 신혜선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있어 이들의 미묘한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2인 포스터는 박시후-신혜선이 하늘 높이 점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혜선의 핑크톤 프릴 드레스와 박시후의 핑크빛 와이셔츠가 깔맞춤을 이뤄 눈길을 끄는 가운데 햇살을 닮은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유독 싱그럽다. 마치 황금빛 인생을 향해 점프하는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들의 인연을 기대하게 한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내 인생에 찾아온 황금빛 순간’을 컨셉트로 진행됐다. 14명의 배우가 한 자리에 모여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고 배우 모두 눈빛만 봐도 서로를 이해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여 앞으로 이들의 가족 케미가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 중”이라고 했다. 또한 “황금빛 기운으로 가득한 포스터처럼 시청자들께 밝고 따뜻하고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가족애를 불어넣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9월 2일(토)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황금빛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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