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꾼'(장창원 감독) 배우들이 수능 친필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영화.
사기꾼만 골라 사기치는 ‘황지성’으로 분한 현빈은 “원하는 대학 가겠꾼!”이라는 응원으로 수험생들의 사기를 복 돋았다. 사기꾼과 손 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로 분한 유지태는 “꿈이 이뤄지겠꾼!”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연기 좀 되는 베테랑꾼 ‘고석동’으로 분한 배성우는 “모두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꾼!”, ‘꾼’들의 미끼가 될 ‘곽승건’ 역의 박성웅은 “이제 곧 해방되겠꾼!”이라고 기분 좋은 바램을 담은 격려를 전했다.
거침없는 비주얼의 현혹꾼 ‘춘자’로 변신한 나나는 “수능 대박 나겠꾼!”이라며 수험생을 응원하는 한편 “꾼도 대박 나겠꾼”이라며 재치 있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손만 대면 다 뚫리는 뒷조사꾼 ‘김 과장’으로 분한 안세하는 “19년 동안 고생했꾼! 고생했으니 이젠 즐길 때가 오겠꾼!’꾼’ 보면서 즐기시게”라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꾼’을 적극 추천했다.
‘꾼’은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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