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18년차의 밴드 넬(NELL)이 과감한 음악적 변화를 보였다.
넬은 지난 17일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콜라보 싱글 ‘NELL X GROOVYROO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오늘은’을 기존곡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줬다.
넬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살아있고, 그루비룸의 비트가 자연스럽게 섞인 곡.
넬 관계자는 “한 트랙 안에 쉽게 어울리기 힘든 수많은 여러 요소들이 있다. 두 팀은 각자의 개성을 적절히 조화해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넬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한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7’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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