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빅뱅 승리가 ‘1박 2일’의 복불복 요정으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대망의 마지막 편이 펼쳐진다. 산-바다-근교로 8人 3色 투어를 떠났던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 팀은 베이스캠프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기쁨도 잠시 산해진미로 가득한 저녁식사를 놓고 역대급 ‘4단 글로벌 토너먼트’를 펼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빅뱅 승리의 깜짝 전화 출연이 이뤄져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뜻밖의 글로벌 깜짝 이벤트가 정준영의 지니어스한 잔머리에 의해 성사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날 정준영은 저녁식사 도중 즉석에서 지인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빅뱅 승리. 더욱이 자신들과 깜짝 통화를 하게 된 의문의 인물이 빅뱅 승리라는 것을 알게 된 글로벌 시청자들은 뜻하지 않은 선물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빅뱅 승리와 통화를 이어가던 글로벌 시청자들은 어느새 저녁식사도 뒷전인 채 그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는 등 즉석 팬미팅이 열린 듯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
더욱이 프랑스 린다가 빅뱅 승리와 통화 도중 폭풍 오열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빅뱅 승리의 전화 한 통에 그 누구보다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린다는 불어로 인사를 건네는 빅뱅 승리에게 “유럽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를 보러 간 적 있다”며 빅뱅 열혈 팬임을 숨기지 못했고 급기야 통화 도중 폭풍 오열하기까지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 모든 게 팀원들을 위한 ‘팀장’ 정준영의 위트 넘치는 센스에서 시작, 정준영과 빅뱅 승리의 깜짝 통화 컬래버레이션이 어떻게 이뤄졌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지수를 급상승시킨다. 프랑스 린다를 폭풍 오열하게 만든 빅뱅 승리의 깜짝 전화 출연은 오늘(1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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