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 10월 쌍둥이 아빠가 된 유승준(스티브 유)이 하와이에서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딸 데리고 쇼핑 나왔어요. 행복하고 피곤하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두 딸과 함께 대형마트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유승준이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딸들을 태운 쌍둥이 유모차를 밀고 있는 유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운동화, 모자, 선글라스로 편안한 나들이 복장을 한 유승준은 편안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트를 가득 채운 가운데 딸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지난 11월 국내 컴백 계획이 무산된 뒤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혀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다시 시작! 포기하지 않아! 나는 믿어!”라는 글을 게재해 각오를 다시금 다지기도 했다.
2001년 정규 6집 이후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인한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 상태인 유승준은 최근 17년 만의 컴백을 예고했으나 음원 유통사의 발매 취소로 복귀가 무산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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