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절친 린아와 듀엣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했던 사이다.
스테파니가 지난 3일 새 디지털 싱글 ‘Say it’을 발매했다. 스테파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Say it’은 이별을 앞둔 남자에게 던지는 진솔한 마음이 인상적인 곡으로 스테파니와 린아가 함께 불렀다. 이들은 천상지희 활동 이후 12년 만에 한 곡에서 만나 의미를 더했다.
앨범 재킷 사진 속 나비 그림은 평소 나비를 좋아하는 린아가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을 암시한 것.
스테파니는 “이번 신곡에 참여해준 린아 언니에게 정말 감사하며, 우리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린아는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후 배우 장승조와 결혼해 지난해 득남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WK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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