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멤버를 일곱에서 아홉으로 늘렸다. 그 상태로 컴백한다. 과연 다이아에게 이번 결정은 승부수가 될 수 있을까.
다이아는 지난 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다이아의 멤버 투입을 처음 공개하기 위해서다.
멤버들은 “금요일 음악회에서 에이드(다이아 공식 팬클럽)를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이 늦은 시간에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다이아가 새로운 친구 2명이 합류하여 9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함께 하게 된 주은, 솜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맞이해 달라”는 내용을 알렸다.
다이아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주은은 SBS ‘K팝스타’ 출신. 노래 실력과 외모, 피아노 연주를 특징으로 꼽았다. 다이아의 새로운 막내가 된 솜이는 매력적 보이스를 지녀 다이아의 보컬라인을 강화한다는 전략.
다이아는 오는 7일 청음회를 열고 새 앨범을 첫 공개한다. 어쿠스틱 밴드 형태를 보일 다이아는 확장된 멤버로 첫 무대다.
게다가 다이아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싱을 처음 맡았다. 전곡을 직접 만들며 자부심을 드러내 다이아가 멤버 투입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다. 데뷔 3년차의 다이아에게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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