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SBS 드라마 ‘조작’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은 ‘조작'(김현정 극본, 이정흠 연출) 여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정현은 극중 여주인공인 인천지검 강력 1부 검사 권소라 역을 제안받았다.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검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천우희의 출연이 불발된 역할이다.
이정현이 출연을 확정하면 2015년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 이후 2년 만이다. 이정현은 영화 ‘명량’, ‘수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통해 충무로의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화 ‘군함도’ 개봉도 앞두고 있어 그녀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드라마로, 남궁민, 유준상,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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