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떡잎부터 남달랐다. 모태 미녀에게는 흔한 성형설도, 흑역사도 없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희선 송혜교 조여정 등이다. 이들은 연예계 활동도 왕성하게 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 ‘미녀의 정석’ 김희선
김희선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의 정석으로 통한다. 그만큼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것. 1993년 데뷔부터 출중한 미모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통통하고 발랄한 이미지까지 더해 ‘미스터Q’ ‘프로포즈’ ‘토마토’ 등 각종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꿰찼다.
세월이 흘러도 김희선의 미모는 변함없었다. 오히려 미모는 물올랐고, 매력은 깊어졌다. 결혼과 육아도 성공적이었다. 이제 주부들의 워너비로 떠올랐을 정도. 현재 방송 중인 JTBC ‘품위있는 그녀’와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도 김희선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송중기도 반한’ 송혜교
인형 뺨치는 외모로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로 발탁된 송혜교. 이후 KBS2 ‘첫사랑’과 SBS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입지를 다졌다. 초반에는 개성 강한 미녀였으나, 갈수록 청순한 미녀로 사랑 받았다. 배우 조인성 등 상대 배우와의 로맨스 연기도 일품이었다.
송혜교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미모의 여의사 강모연으로 분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특히 배우 송중기와 오는 10월 31 결혼식까지 앞둔 송혜교. 미모 꽃길은 현재 진행형이다.
◆ ‘예쁘다는 말로는 모자란’ 조여정
조여정은 1997년 잡지 ‘쎄씨’ 모델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콧날은 인형을 연상케 했던 것. 1999년 ‘남의 속도 모르고’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한 조여정은 쉼 없이 달렸다. 그 결과, 미모까지 완벽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KBS2 ‘완벽한 아내’에서도 인생캐릭터를 경신하며 극찬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여정은 굴욕 없는 졸업사진을 공개, 큰 화제를 모았다. 굴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미모에 출연진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모태 미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각 스틸컷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