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트와이스는 좋겠다.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뜨겁게 성공기록을 쓰는 중이다.
22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이 4일째 오리콘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첫 날 9만 4957장, 둘째 날 4만 3412장, 셋째 날 2만 364장, 넷째 날 1만 8278장의 판매고를 찍었다. 총 판매량은 17만 7011장.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트와이스는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역대급 신기록으로 향후 트와이스가 기록할 성적은 새 역사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으로도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데뷔 앨범만으로 27만장의 판매고를 보이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올랐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후 연달아 히트곡을 내놓으며 승승장구했다. 위기 없이 트와이스는 대세그룹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게다가 오는 30일 발매되는 국내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타이틀곡 ‘라이키(Likey)’는 트와이스의 히트넘버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맡았다.
소속사 측은 “트와이스는 ‘라이키’로 6연속 흥행과 한일 양국의 정상 정복을 정조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가 릴레이 성공으로 2017년을 뜨겁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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