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예비신랑 강경준이 ‘결혼 조하’를 외치며 팔불출 남편 자리를 예약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예비부부 강경준 장신영의 웨딩화보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두바이 웨딩촬영을 위해 강경준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였다. 촬영 소품을 챙기며 강경준은 “결혼 조하”라며 설렘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강경준은 장신영의 방으로가 컵라면과 소주를 나눠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뒤늦게 인 것이 다음 날 촬영에 대한 걱정. 강경준은 “내일 웨딩촬영인데 라면을 먹고 있다. 얼굴 붓는 거 아닌가. 소주는 그만 마시자”라고 말했으나 이미 소주 한 병을 비운 뒤였다.
다음 날 이들 예비부부는 셀프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본격 촬영에 앞서 둘은 쇼핑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장신영이 ‘흥정의 신’으로 분해 야무진 면면을 드러냈다.
이어 두바이 전통 복을 차려입은 장신영을 보며 강경준은 “완전 잘 어울린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화이트 히잡을 쓴 장신영은 순백의 신부 그 자체.
이제 본격 촬영의 시간. 이들은 관광지 곳곳을 돌며 서로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해변에선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차려 입고 촬영했다. 이들이 직면한 문제는 미흡한 촬영 기술. 이들 예비부부가 이 핸디캡을 딛고, 추억으로 간직될 웨딩 화보를 완성할 수 있을지. 결과는 다음을 기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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