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일본 유명 그룹 토키오(TOKIO) 멤버 야마구치 타츠야(46)에게 현지 검찰이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1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지난 2월 NHK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을 자택으로 불러들여 키스를 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은 야마구치 타츠야는 이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리고 2개월 후인 4월 25일,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튿날인 26일 야마구치 타츠야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과 피해자,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했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이번 사건으로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고 활동을 일제히 중단했다. 야마구치 타츠야를 제외한 토키오 4인 멤버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그룹 활동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마구치 타츠야, 보도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