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웨덴의 바이킹들이 한국의 매운 맛에 호되게 당했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선 스웨덴 친구들의 인제여행이 공개됐다.
스웨덴 친구들이 한국의 매운 라면을 두고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스웨덴 친구들은 매운 라면의 맛에 붉게 닭아 오른 얼굴을 하고도 허세와 승부욕에 서로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콥은 한술 더 떠 청양고추를 넣어 새 매운 라면을 끓여냈다. 제이콥을 필두로 스웨덴 친구들은 호기롭게 이 라면을 맛봤다.
그러나 이 고통은 끝내 삼킬 수 없는 것. 결국 제이콥은 “나 왔다. 온 것 같다”라 소리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패트릭과 빅터 역시 매운 맛에 몸부림치다 화장실로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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