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한윤서에서 황보까지. ‘비스’가 미공개 분을 대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공개 하드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한윤서에게 종종 상식 테스트를 하곤 한다며 “한번은 대통령이 머무는 곳으로 뭐라고 하냐고 물으니 ‘강남 어디에서 살지 않나?’라 하더라”고 한탄했다.
이에 따라 ‘비스’에서 ‘상식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한윤서는 “이슬람 여성이 머리에 쓰는 것을 뭐라고 하나?”란 질문에 “스카프? 보자기?”라고 답했다.
한윤서는 또 “시 ‘진달래 꽃’의 저자는 누군가?”라는 물음에 “마야”라 답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출연자들은 “이건 아니길 바랐다” “마야가 그렇게 오래 살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보는 사오정 일화를 공개했다. 황보는 ‘사오정’ 별명에 대해 “말을 못 알아듣느니 차라리 안 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별명이 사오정이었는데 갈수록 심해진다”라고 밝혔다.
황보는 “하루는 카페에 가서 얼굴에 좋은 티가 있다고 하기에 그걸 주문했다. 나올 때 알고 보니 ‘얼그레이 티’였다”라며 “요리학원을 요양원으로 잘못 듣기도 했다”라고 일화를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MC 김숙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섰다. 권진영과 김숙은 우정 반지를 맞출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으나 ‘비스’로 2년 반 만에 재회했다고. 권진영은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 소개를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김숙에게 결혼 직전에야 교제 소식을 전했다는 것이 권진영의 설명이다.
이날 권진영과 김숙은 다시 우정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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