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주역들이 내일(16일) 출국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은 3박4일간 내한 일정을 마치고 16일 한국을 떠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는 중국 상하이로, 브리 라슨은 미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지난 13일 한국 땅을 밟았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은 1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네 번째 내한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같은 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공식 내한 일정이 없는 13일, 브리 라슨은 종로 광장시장과 리움 미술관을 찾았다. 제레미 레너는 광화문 경복궁과 소주, 고기 먹방을 즐겼다.
한국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정킷 허브 국가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아시아 11개국 취재진이 참여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주역들은 14일 아시아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이벤트를 펼쳤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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