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를 이끄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의 중계스펙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될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인생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편애하는 시각으로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까지 세 팀의 중계진이 포진됐다.
이 중 스포츠 스타 출신 서장훈, 안정환, 김병헌의 중계를 비교하는 재미를 미리 살펴봤다.
국보급 중계 서장훈
파일럿 방송 당시 서장훈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의 치부를 깜빡이 없이 건드리는 대담함은 물론 일촉즉발 상황도 예능으로 마무리하는 센스를 보였다. 허점도 매력으로 포장하며 못 말리는 입담으로 든든한 응원군이 될 것을 기대케 한다.
중계 마스터 안정환
안정환도 앞선 방송에서 공격수 본능을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편애 공세를 보였다. 무조건적 응원과 앙칼지게 맞서는 남다른 투지로 저력을 과시했던 바. 안정환은 박진감 넘치는 에너지와 물오른 예능감으로 중계 마스터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돌직구 중계 김병현
김병현은 순수 리액션으로 다크호스가 될 전망. 파일럿에서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내놓자는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조용히 돌직구를 날리는 전투력으로 김병현의 포텐을 궁금하게 만든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편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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