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과 안효섭이 감미로운 듀엣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3일 ‘낭만닥터 김사부 2’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성경과 안효섭은 드라마 OST 수록곡인 거미의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듀엣곡으로 편곡해 불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출연해 ‘시청률 10%가 넘으면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서 SNS에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첫 방송부터 수도권 시청률 15.5%, 전국 시청률 14.9%를 기록했고, 목표 시청률을 훌쩍 넘기며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에 이성경과 안효섭은 시간을 쪼개 촬영장 한쪽에서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완벽한 화음을 이뤄냈다. 더욱이 영상 초반에는 ‘뼈샘’ 배문정 역을 맡은 신동욱도 깜짝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성경과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진심을 담아 시청률 공약 이행 영상을 준비했다”며 “이성경과 안효섭의 시청률 공약 이행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시청률 공약 이행’ 영상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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