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더욱 뜨겁고 강렬한 열혈 청춘 박새로이로 돌아온다.
지난 27일 JTBC ‘이태원 클라쓰’ 측은 소신과 패기로 중무장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등장을 알리는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빗속을 뚫고 등장한 박새로이는 강렬한 실루엣과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새로이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무릎 꿇고 죗값을 받는 것뿐이고, 내가 그렇게 만들 겁니다”라는 선전포고로 훗날 펼쳐질 그의 통쾌한 반격을 기대케 한다.
또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남자.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당신들에게’라는 문구는 함께 무모하면서도 용기 있는 박새로이의 모든 순간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단밤을 찾아온 장대희 회장에게 “포기하고 적당히? 무리입니다. 고집, 객기… 제대로 부려줄게.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라고 맞서는 박새로이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린 박서준은 극 중 소신 하나로 이태원을 접수한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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