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래퍼 안병웅과 카키(Khakii)가 가뿐하게 ‘쇼미더머니 10’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안병웅과 카키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 참가자로 등장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 9’에서 활약한 두 사람은 이번 시즌에서도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시즌9와 달라진 1차 예선에 대해 카키는 “1:1로 할 수 있게 바뀌었다”라고, 안병웅은 “장소가 달라서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환경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두 사람은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합격했다.
안병웅은 ‘쇼미더머니 8’과 ‘쇼미더머니 9’에서 활약한 래퍼다. 카키는 ‘쇼미더머니 9’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파이널 스페셜 무대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쇼미더머니’ 도전과 더불어 안병웅, 카키는 가요계에서 각각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힙합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묵직한 정통 붐뱁을 선보이는 안병웅은 지난 8월 싱글 ‘Time Trouble (타임 트러블)’을 발매하고 탄탄한 랩과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유니크한 그루브와 트렌디한 비주얼로 사랑 받고 있는 카키는 지난 5월 싱글 ‘LOST (로스트)’를 발매하고 청량한 싱잉 랩을 선보였다.
‘쇼미더머니 10’ 1차 예선을 가뿐히 통과한 안병웅, 카키가 이번 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 10’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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