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5년 데뷔한 세븐틴, 어느덧 만 2년을 채웠다. 그 사이 무럭무럭 자랐다. 한국에서 영역을 닦았으니, 이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면 되겠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을 발매했다. 새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음원 성적은 자연스레 음반으로 옮겨졌다. 한터차트 기준으로 세븐틴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세븐틴을 향한 관심은 비단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중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총 4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 2위, 홍콩 3위, 타이완 4위, 말레이시아 5위, 베트남 6위, 일본 10위 등 아시아 6개국 톱 10위에 올랐다.
캐나다, 미국에서는 15위, 독일, 리투아니아, 영국, 호주, 브루나이, 뉴질랜드에서는 톱 100안에 드는 등 이전과 비교해 확실히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은 컴백 전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번 컴백에서 세븐틴은 슬프지만 청량한 모습으로 국내외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부지런히 인지도를 쌓은 세븐틴, 이번 앨범으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출격해야 할 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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