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단편영화 ‘서바이벌 가이드’가 겹경사를 맞았다.
3일 ‘서바이벌 가이드’(감독 정철민) 측은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브론즈 레미상 수상에 이어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알렸다.
제작사 ㈜카라멜이엔티의 황주혜 대표는 “재난 속에서 아이들이 생존을 거듭하며 성장해나는 이야기의 힘이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라며 “한국형 SF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 같아 기쁘다. 단편에서 확장된 이야기도 기획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바이벌 가이드’는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 남매의 고군분투 지하 생존기를 담은 재기발랄 판타지 SF 단편 영화. 현재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영화 ‘서바이벌 가이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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