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19세 버전 무삭제판이 오늘(5일) 공개된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수상 및 제11회 시네마시아영화제 오피셜 셀렉션 부문에 초청되어 극찬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무삭제판 19세 관람가 버전이 바로 해외영화제에서 상영된 오리지널 버전이다.
유쾌하고 신랄한 풍자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반전이 주는 쫄깃함은 물론 국내 개봉버전인 15세 관람가에서는 삭제됐던 ‘경석(오만석)과 ‘지은’(이은우)의 아찔하고도 파격적인 보트 위 정사신도 포함되어 있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살인소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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