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 승리로 시작된 YG엔터테인먼트의 난감한 일정 속 레이블은 변함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 측은 오늘(1일) DJ 겸 프로듀서 알티(R.Tee)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Anda)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안다는 이미 데뷔했던 가수지만, YGX와 계약하며 컴백을 선언했던 바.
특히 안다는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 대표가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안다를 향한 관심은 커졌다.
그러던 중 YG엔터테인먼트의 핵심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경찰조사까지 받게 됐다. 결백을 자신하고 있는 승리는 지난 2월 27일 마약검사까지 받은 상황. 소변으로 음성반응을 얻은 승리지만, 클럽 운영을 위한 해외투자 유치와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을 받고 있어 이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승리는 지난 2월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해외투어를 가졌다. 그러나 ‘버닝썬 사태’ 수사가 집중되며, 승리는 3월 예정된 투어 및 일정 모두를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더블랙레이블은 사건 관련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안다는 알티와 작업한 ‘뭘 기다리고 있어’로 컴백한다. 이 곡은 블랙핑크의 신곡 후보에도 거론됐었다고 레이블 측은 소개했다.
그리고 안다에 대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고 자랑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더블랙레이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