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멤버 언니들은 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폭로한다.
15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에서 레인보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탐그사2’ 멤버인 조현영은 완전체 컴백 당일 메이크업을 받으며 “멤버 언니들 중에 누가 가장 예쁘냐”는 매니저 질문에 “6명 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난 하얗고 청순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런 언니들이 전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체 3년 만에 재결합해 신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발표한 레인보우는 이날 방송에서 “레인보우의 힘만으로, 모든 걸 쏟아 부었다”고 자부한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하게 된 레인보우는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지만 곧 3년의 공백기에 안무 위치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한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나 뮤직비디오 튼다”, “내가 여기인 것에 5000원 건다” 등 귀여운 협박을 일삼고 예전 안무 영상을 확인한 조현영은 “세월이 야속하더라~”라고 노래해 웃음을 안긴다.
레인보우가 팬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한 10주년 팬미팅 현장도 공개된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정판 굿즈부터 멤버들이 직접 만드는 음료까지,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지만 속절없이 쏟아지는 비에 걱정하는 레인보우의 모습이 담겨 본격적인 팬미팅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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