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가 20% 넘는 시청률을 기록, ‘미스터트롯’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19.9%, 23.0%(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맛’이 기록한 17.9%, 20.0%보다 2.0%, 3.0% 상승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채널을 통틀어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올 초 방송돼 매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 최종 결승전이 35.7%의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사랑의 콜센타’까지 이어진 것. 방송을 앞두고 ‘사랑의 콜센타’ 측은 “오픈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신청된 접수건만 1361건에 달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뜨거운 반응에 콜센타를 앵콜 오픈, 두 차례에 걸쳐 신청자들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탄생된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청자들에 노래 선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