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동네투톱’ MC 이특이 임금님 밥상 부럽지 않은 푸짐한 밥상 앞에서 ‘신난 특’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짓게 한다. 그는 명품 쌀의 본고장 경기도 이천에서 다양한 제스처와 감탄사를 쏟아내며 ‘찐 논스톱’ 먹방을 이어갔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1번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제작투자 SK브로드밴드, 제작SM C&C STIDIO / CP 정기완 / 연출 박경훈 / 이하 동네투톱) 4회는 명품 쌀의 본고장 ‘경기도 이천’에서 오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상차림’ 두 노포를 찾아간다.
SM C&C STUDIO가 제작하는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이번 4회에서 공개되는 이천은 예로부터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천혜의 기후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특히 밥맛이 유별나게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다.
이천 동네투톱은 밥맛 좋은 이천 쌀에 정갈하고 알찬 구성의 반찬들이 곁들여져,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곳이 선정됐다. 두 곳 모두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노포로, 어머니의 식당을 아들이 물려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었다.
이특은 첫 번째 노포에서 다리가 휠 정도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반찬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근처 공무원들의 단골 맛집인 이곳은 특히 갈치조림이 일품이었던 곳으로, 가마솥에서 끓인 된장국부터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반찬들이 기본으로 제공돼 팽특 MC를 놀라게 했다. 팽특 MC는 밥만 먹어도 단맛이 나는 돌솥밥에 ‘밥 리필’까지 했다는 후문.
두 번째 노포는 들일을 하다가 들에서 먹는 새참을 모티브로 한 밥집이었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각종 나물 반찬으로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팽현숙은 최애 반찬인 보리굴비가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한 마리를 먹어 치우는 등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고.
무엇보다 이특은 “다른 곳에서는 반찬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데, 이곳에서는 밥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 것 같다”며 이천 쌀밥의 풍미에 크게 감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처럼 이특은 다양한 음식과 맛의 향연에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같이 ‘신난’ 모습을 보였고, 두 노포의 사장님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세 MC다운 입담과 재치까지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눈으로 보이는 한상차림에 군침이 도는 가운데 이들 노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팽특 MC의 재치와 노련미로 음식 속 숨은 이야기와 노포의 매력을 전파하는 ‘동네투톱’ 4회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1번에서 방송된다.
한편, ‘동네투톱’은 첫 방송부터 단순한 맛 리뷰를 넘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품은 노포가 가진 힘과 의미를 되새기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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