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최고의 한방’ 이세영 김민재의 교복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과즙미 낭낭한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영철 이미림 극본, 유호진 라준모 연출) 에서는 최우승(이세영)과 대화 도중 과거를 떠올리는 이지훈(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래전부터 최우승을 좋아해 온 이지훈. 하지만 지훈은 우승에게 고백을 하려다 그의 남자친구를 소개받고, 고백 직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는가 하면, 말을 하려는 찰나에 새똥을 맞는 등 다채로운 고백 1초 전 에피소드를 쌓아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27일 ‘최고의 한방’ 측은 고교시절 고백 장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세영 김민재의 청량한 모습이 담겼다. 김민재는 이세영의 말에 빵 터진 듯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고, 이세영은 김민재의 가방끈을 손수 조절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이다. 이들의 모습은 친분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까지 느끼게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동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사탕을 먹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은 예쁨 그 자체로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카메라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꽃다발을 건네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이 여심을 떨리게 만들기도.
‘최고의 한방’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우승에게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고백한 지훈으로 인해 점차 변모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담길 예정”이라면서, “‘세블리’ 이세영과 ‘신 랜선남친’ 김민재가 보여줄 죽마고우 로맨스의 향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 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회 연속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몬스터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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