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정재은이 남편 서현철을 향해 “행복을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두번째 여행에 나선 정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은은 첫사랑 오빠를 회상했다. 그는 “그 선배가 선도부장이었다. 바순도 전공했다. 그땐 그 악기가 생소할 때였다. 그 선배 친구오빠한테 물어봐서 좋아하는 바순 3악장 앨범을 사기 위해 혼자 종로를 갔다. 그 선물을 주려고 5시간을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이 말에 남편 서현철의 표정이 굳었다.
정재은은 이후 남편에 대한 칭찬을 했다. “내가 춥다고 하면 오글거리는 말을 못해준다. 그런데 내가 따뜻하지 않게 미리 해놓을 사람이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그 행복을 만들어준 사람인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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