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손여은이 이지훈에게 아버지 손창민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14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선 구세경(손여은)이 아버지 구회장(손창민)을 구해달라고 설기찬(이지훈)에게 호소했다.
설기찬은 구세경이 암이란 사실을 알고 그녀를 안타까워했다. 구세경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만 아프고 나만 멀쩡했으면 영원히 내 잘못 인정하지 못했을 거야”라고 말했다. 왜 미리 말을 안했느냐고 물었고 “어차피 내가 받아야 할 벌이야. 너한테 용서 못 받을 짓 한거 알아. 내 부탁을 들어주면 안 될까. 우리 가족들이랑 아버지 니가 꼭 좀 지켜줘.”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기찬만 없어지면 자신이 행복해질 줄 알았다며 엄마가 그 충격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더 무서워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구세경은 검찰에 가서 아버지 구회장은 죄가 없다며 자신의 악행을 스스로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언니는 살아있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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